안녕하세요, 송송입니다. 이번엔 원자 번호 10번!!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10. 네온 (Ne, Neon)
분류 | 데이터 |
원자번호, 양성자 수 | 10 |
원자가 전자 수 | 0 |
원자량 | 20.1797 |
녹는점 | -248.67 ℃ |
끓는점 | -246.05 ℃ |
밀도 | 0.0008999 |
상온에서 홑원소의 상태 | 기체 |
주요 화합물 | - |
동위 원소 | 20Ne(90.48%), 21Ne(0.27%), 22Ne(9.25%) |
- 원소 이름의 유래 : 그리스어 "새롭다(noes)"
네온(Ne)은 비활설 기체 무리이며, 네온을 봉입한 관에 전압을 걸면 붉은색 빛을 내면서 빛난다. 네온은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우리 실생활 밤거리를 환하게 비추는 네온사인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네온사인의 유리관 안에는 전자가 방전되고 있고, 그 전자에 의해 네온 원자의 전자가 들뜬 상태가 되었다가 그것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올 때 붉은색 빛을 방출한다.
이는 전자가 기저상태로 갔다가 여기되는 과정에서 남는 에너지를 빛으로 방출하는 형태입니다. 이는 플라즈마가 우리 눈에 보이는 원리와 같은 것이죠.
네온사인의 색은 봉입되어 있는 비활성 기체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되는데요, 예를 들면 헬륨을 넣으면 노란색, 네온은 빨간색, 아르곤은 빨간색 또는 파란색, 크립톤은 황록색 등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11. 나트륨, 소듐 (Na, Sodium)
분류 | 데이터 |
원자번호, 양성자 수 | 11 |
원자가 전자 수 | 1 |
원자량 | 22.98976928 |
녹는점 | 97.81 ℃ |
끓는점 | 883 ℃ |
밀도 | 0.971 |
상온에서 혼원소의 상태 | 금속 - 고체 |
주요 화합물 | NaCl(염화나트륨), NaOH(수산화나트륨), NaSO4(황산나트륨), NaHCO3(탄산수소나트륨) 등 |
동위 원소 | 23Na(100%) |
- 원소 이름의 유래 : 이집트의 소다 광산이 있는 "나트론(Natron)"
나트륨(Na)은 알칼리 금속에 속하는 금속이며, 반응성이 높아 금속으로서의 이용은 적은 편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나트륨은 좀 친숙한 이름인데요, 우린 보통 소금(NaCl)으로 알고있습니다. 우리 몸 속에서는 나트륨 이온과 염화 이온으로 존재하게 되며, 체액이나 세포의 삼투압을 일정하게 유지하거나, 신경이나 근육의 작용을 조정하거나, 소화를 돕는 작용이 있어 인체에 반드시 필요한 무기질의 하나입니다.
한국에서는 라면, 찌개와 같은 국물류에 많이 첨가되어 있기 때문에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건강에 해롭습니다. 대신 물(H2O)를 많이 섭취하여 중화시켜봅시다!
반도체 분야쪽에서의 나트륨은 반도체 세정쪽에서 수산화칼륨(KOH)와 더불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12. 마그네슘 (Mg, Magnesium)
분류 | 데이터 |
원자번호, 양성자 수 | 12 |
원자가 전자 수 | 2 |
원자량 | 24.304 ~ 24.307 |
녹는점 | 648.8 ℃ |
끓는점 | 1090 ℃ |
밀도 | 1.738 |
상온에서 홑원소의 상태 | 금속 - 고체 |
주요 화합물 | MgCl2(염화마그네슘), MgSO4(황산마그네슘), Mg3(PO4)2(마그네슘인산염), MgO(산화마그네슘) 등 |
동위원소 | 24Mg(78.99%), 25Mg(10.00%), 26Mg(11.01%) |
- 원소 이름의 유래 : 소아시아 지방의 지명 "마그네시아(Magnesia)"
마그네슘(Mg)은 리튬(Li), 나트륨(Na)에 이어 세번쨰로 가벼운 금속으로 알루미늄(Al)보다 더 가벼운 물질입니다. 때문에 마그네슘 합금은 가볍고 튼튼하여 노트북이나 PC 본체 부품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그네슘 합금은 매우 쉽게 녹스는 특징을 갖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표면 코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분야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소재로 알고 있습니다.
마그네시아(MgO)의 유리 분야에서 세라믹 도가니로도 사용되고 있는데요, 녹는점이 2200 ℃로 높아 고온의 유리 소재를 용융할 때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 신체에서도 마그네슘은 유용하게 작용하고 있는데요, 마그네슘은 포도당을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등의 다양한 생화학적 반응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3가지의 원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 이어 소개해드리겠습니다.